스노보드칼럼

1314 살로몬 어새신 데크 리뷰와 시승기

판타고 김승주 2013. 3. 20. 17:59

내년에 살로몬에서 올라운드 프리스타일 최상급으로 나오는 어세신 데크의 리뷰와 시승기입니다.

 

살로몬 데크를 가만히 보면 이상하게도 롬의 에이젼트 같은 올라운드의 데크가 이때까지 없었습니다.

 

오피셜은 디렉트윈이라 하프와 라이딩에 강하고 올라운드는 약간 어정쩡한 느낌이고 살로몬더는 파크 지빙 XLT도 라이딩용 그래서인지

올해 어새센이란 트루트윈에 라이딩 파크 지빙 모든 스타일에 다 맞출수 있는 올라운드 최상급 데크를 출시를 했습니다.

 

일본 프로보더 Taka Naka 의 스타일이 지빙 파크 키커 뭐 다 타는 스타일이라 이사람에 특화되게 맞춰서 나온 모델이라 합니다.

 

 

일단 스펙으로 한번 보면 플렉스는 5로 오피셜의 6보다 약간 부드려우며 트루트윈입니다.

노즈 테일 양쪽 느낌 모두 같고 길이도 같습니다.

 

 

 

 

 

 

사이드컷은 이컬라이져3에 RD입니다. 3번 꺽겨 있는 이콸라이져 시스템에 각진 부위가 라운딩 처리 되어서 지빙 때 걸리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라이딩과 하프에 유리한 오피셜은 5번 꺽인 이콸라이져입니다.)

 

코어는 팝스타 에코 부스터  기존의 팝스터 코어에 대나무 막대를 이용해서 반응성이 뛰어납니다. (오피셜과 같은 코어입니다.)

 

캠버를 보면 락아웃캠버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상캠버이면서 약간의 역캠의 기능을 가지는 정캠과 역캠의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살로몬의 캠버 자체가 원래 높지 않은데 이것은 그 정캠에서 조금 더 낮게 되어 있습니다. 대략 3미리 정도의 캠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시승 했을때 느낌은 플렛데크를 타는듯 했습니다. 어 이거 역캠이야? 이랬는데 신기하게도 라이딩에서는 캠버의 느낌이 나더군요

 

뭔가 자동스위치가 있어서 플렛과 캠버를 필요할때마다 넣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완전한 정캠처럼 많은 리바운딩 느낌이 나지는 않았지만 라이딩에서도 하나도 안 밀리더군요

 

저는 오피셜 158을 타고 있어서 어새신 155를 첨 탔을때 라이딩에서 밀리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은 되었는데 첫라이딩에서 스텐스가 좁아서

좀 불편했던것은 한칸 늘리고 나서 완전 해소가 되고 오후 넘어서는 높은 기온으로 눈 상태가 팥빙설 같은 수준이 되었는데도 전혀 튕기지 않더군요

 

약간 아쉬운건 강설에서 빠른 라이딩을 하면 더 좋았을건데 오전에 잠깐 설질 탈만할때 말고는 계속 설탕가루처럼 되어 있어 강한 라이딩은

정확하게 느껴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활주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첨 시승때 놀랐던것 중에서 하나는 베이스가 상당히 빠릅니다.

새거라서 그렇겠지라고 할 정도를 훨 넘어서 이거 왜 이리 빠르지 할 정도 였습니다.

 

데크에서 제일 중요한게 무멋일까요? 코어? 베이스? 아닙니다. ㅋ

그래픽이죠 ㅎ 어세신 데크를 수주회에서 처음 봤을때는 뭐 그저그런데 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본 결과는 볼매입니다.

 

 

제가 쓰는 3년전 포스랑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일단 화려한 그래픽의 데크들은 금방 질립니다.

이 데크는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중후한 그래픽이라 할까요?

 

이건 다 타고 들어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 온도가 높아서 오후 들어가니 팥만 들고가면 바로

빙수 해먹을 정도 였습니다.

 

 

슬로프 상태가 안 좋아서 속력이 안 나 높이도 안 나오더군요 2번 시도하다가 높이는 포기했습니다.

 

 

 

이날 그래도 빅토리아2가 열려 있어서 그나마 설질을 느껴볼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좀 짧은 데크였지만 빅토리아에서 어느정도 속력도 터지지 않고 지탱해주더군요

 

 

시즌말이라 그런지 타고 나서 정리하는데 베이스 완전 기름 때로 엉망이 되었더군요

ㅡㅜ 오늘 새거 탔는데 지못미~ 왁싱해서 다시 보내야 할듯

 

시승해본 결과 살로몬에 상당히 매력적인 데크가 하나 탄생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하고 싶은 보더들은 어세신을 내년에 주목 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 더 소식을 드리면 어세신 클래식이라고 데크가 하나 더 나옵니다.

같은 데크인데 베이스가 XLT와 프로토콜에 적용되는 AREA51적용 되어 나옵니다.

 

원래 수입원가는 일반 어세신보다 높지만 국내에서는 같은 가격에 판매 한다고 하니 그 제품도 같이 봐주세요

그래픽과 베이스가 틀립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ㅎ

 

어세신 내년도 정가는 80만원입니다.

판타고샵에서는 내년 시즌(1314) 12월 20일 가격으로 다시 조정 해주는 새로운 예약 시스템도 도입이 되어 있으니 미리 만나고 싶은 분들은

네이트나 유선 문의를 해 주세요 053-621-7770 www.pantago.com

http://pantago.com/mall/m_mall_detail.php?ps_ctid=19010400&ps_goid=14157&ps_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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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는 알려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다음주 살로몬 오피셜보다 상급인 프로토콜 시승 후 시승기 남기겠습니다. 기대 해 주세요

일요일날까지 하이원이 버텨야 할껀데~~~

 

일요일날(3/24일) 하이원 계시는 분 중에서 프로토콜 타보고 싶은 분 있으시면 태워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