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바인딩 부츠에 이은 1112 시즌 고글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좀 적어봅니다.
1112 시즌에는 여전히 EG2의 인기가 높을것은 예상을 합니다.
EG2는 0809 시즌에 노란색EG2가 인기를 받기 시작해서 벌써 4년째 전체 고글 시장을 평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뭔지 한번 본다면 일단 EG2는 국내 유통되는 고글 중에서 가장 큰 프레임을 자랑합니다.
프레임이 커지면 좋은점은 시야가 넓어지고 안경 쓰시는 분들이 편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샵에 오시는 손님들 중에서 안경 편하게 쓰고 쓸수 있는 고글을 찾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안경전용으로 나온 오클리 L프레임 같은 고글은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으니 선호를 안 하시고 EG2 같은 경우는 왠만한 큰 안경도 편하게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매년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프레임을 잘 만들고 있다는 점이죠
시즌 초반에는 볼컴콜라보 된 고글의 예약이 가장 많았었습니다만 지금은 흰색에 레드미러나 검정에 레드나 무광으로 예약은 골고루 들어옵니다.
볼컴콜라보 모델입니다. 렌즈는 그레이레드크롬입니다. 안쪽이 보이지만 스키장에서 쓰면 눈은 안 보입니다.
그레이 레드크롬을 쓴 사진입니다. 이건 다른 프로모델입니다.
유광블랙에 브론즈레드크롬입니다. 무광도 나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그레이레드크롬이 EG2의 최대 단점이었던, 야간에 쓰기 좀 힘든 어두운렌즈 밖에 없던 것의 해결책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 오렌지레드크롬처럼 야간에도 아주 잘 보일정도로 나왔습니다.
약간 아쉬운것은 스페어렌즈로도 나오지 않고 프로모델에만 끼워져 나온다는 점이죠
그리고 올 시즌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PX같은 경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실 제품을 받아보신 분들이 실망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1번째 이유는 최대 단점이 크게 보이는 반면에 안쪽의 공간이 좁아서 안경이 잘 안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스미스 IO처럼 노프레임 고글이라 밖에서는 커 보이지만 수주회 때 써보고 A프레임에도 들어가는 제 안경이 안들어가서 상당히 실망을 했던 고글입니다. 안쪽이 좁다면 시야도 좁지 않을까 예측을 합니다. 자세히 비교는 못 해봐서 정확한 결론은 못 내리겠습니다.
2번째 이유는 렌즈 교체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
렌즈에 숫나사가 있고 프레임에는 암나사가 있어서 끼웠다 뺐다를 하는데 일반인들은 교체가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예상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APX 착용 실사입니다.
번외로는 저작년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스미스 IO가 약간은 인기가 죽는것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건 국내에서는 단색의 프레임과 깔끔한 밴드를 선호하는데 IO는 계속 화려한 디자인으로 나오고 눈에 확 들어고는 고글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내 유통되는 고글 중에서 렌즈는 화려하면서도 가장 잘 보입니다. 그게 큰 장점이죠
렌즈는 스미스가 제일 좋다고 보통 이야기 합니다. (간지나고 잘 보이는 기준입니다. ㅎㅎ )
CYAN STEREO / GREEN SOL X MIRROR입니다.
스미스는 이거 딱 이쁘다 하는 그런 모델이 없네요 퓨즈때부터 스미스 매니아인 저로서는 약간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는 POC고글도 인기가 약간씩 올라가는 느낌이구요
예전 있기 많았던 본지퍼 피넘과 아논 피그먼트 렐름고글 드레곤 DX 등은 인기가 많이 죽었습니다.
본지퍼에서도 큰프레임이 하나 새로 나오는데 이건 좀 지켜봐야 할것 같구요
오클리에서 새로 나오는 프레임들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이것도 소비자들 반응을 한번 봐야 할것 같습니다.
2년전에 새로 나온 스플라이스도 크로우바의 인기를 못 따라가고 있죠
어떻게 보면 소비자들은 단순하면서 이쁜것들을 더 선호하는것 같아요
스노보드 악세서리중에서 유행에 가장 민감한것이 고글이라고 생각 됩니다.
본인이 잘 어울릴만한 고글을 선택하시고 자기얼굴에 가장 잘 맞는 고글이 좋은것이니 저희가 올린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올해 좋은 고글 선택 잘 하셔서 안전보딩 하세요~~
국내최초 예약판매 전문 보드샵 판타고이었습니다.
'스노보드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타고배 무동연 키커 대회 2/19일 (0) | 2012.02.10 |
---|---|
대구판타고 개장 기념 신데렐라 소원들어주기 이벤트 (0) | 2011.11.18 |
판타고의 쉬운 보드복 코디법 1탄 (0) | 2011.10.12 |
1112 시즌 인기 높을것 같은 바인딩 부츠 (0) | 2011.07.20 |
1112시즌 인기가 높을것 같은 스노보드 데크 TOP5 (0) | 2011.07.14 |